작성일: 2025년 6월 1일
매달 월급을 받아도 통장이 비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느끼시나요? 이는 소득의 많고 적음보다 ‘관리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월급을 받자마자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목표 있게 사용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5가지 실천 가능한 재테크 루틴을 소개합니다.
1. 월급 통장은 무조건 ‘분리’하라: 통장 쪼개기 전략
고정비, 저축, 소비, 비상금을 위한 통장을 분리하면 지출 구조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시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① 급여 수령 통장
- ② 고정비/공과금 이체 통장
- ③ 자동 저축 전용 통장
- ④ 체크카드 소비 통장
- ⑤ 비상금 보관용 CMA 또는 적금
2. 고정비를 줄이면 남는 돈이 보인다
정기 구독 서비스, 통신비, 보험료는 월급을 갉아먹는 주요 고정비입니다.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없는 구독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3. 소비 내역을 3색 볼펜으로 분석하기
1개월 동안의 지출을 항목별로 필수 소비(녹색), 선택 소비(파란색), 불필요한 소비(빨간색)으로 구분해보세요. 시각적으로 확인하면 절약할 부분이 명확해집니다.
4. 비상금은 꼭 별도로 모아두기
3~6개월 치 생활비는 어디에도 묶이지 않는 CMA 계좌나 자유 적금 등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작스런 병원비, 실직 등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5. 월급날에 지출 계획부터 작성하라
‘돈을 쓰고 남으면 저축’이 아니라, ‘저축하고 남는 돈을 쓴다’는 사고방식이 중요합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날, 지출 계획표를 세우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결론: 돈은 관리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단순히 아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체계적인 월급 관리 습관을 만들면 소비에 죄책감 없이 재정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라도 1~2가지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작은 변화가 큰 재무 안정으로 이어집니다.